동문소식 > 공지사항 > 미담 사례-동문 돕기

신흥 동문회 미담을 소개합니다. 지난 10월 21일 광주지역 동문회 모임에서 동문 돕기를 결의하였습니다. 사연은 대전에 사는 75회(24회) 최재성 동문이 신장암 수술을 받았는데, 개인 사정이 어려워서 치료비를 걱정하는 형편에서 광주지역의 동문들이 알지도 못한, 대전의 동문에게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최재성 동문은 대전에서 한때는 잘 나가는 사람으로(대전일보 기자), 대전 지역의 동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몇년전 직장을 그만두고, 여러가지 형편상 가정이 파탄나고(이혼함), 직장도 없이 막노동으로 힘들게 살다가 건강을 해쳐서 갑자기 쓰려져 병원에 가서 진단해 보니 신장암으로 판명되어, 마침 동기생(75회)인 소병석 동문이 대전 성모병원 원무과에 있어서 소병석 동문의 도움으로 암 수술을 받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도움을 받을 형평이 안되어 , 여러가지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그의 딱한 소식을 광주의 남근우 동문이 듣고와서 동문회 모임에서 돕기를 제의했고, 광주 지역의 동문들이 동의하여 지난 30일(토요일) 총무인 이재영 (75회)과 박문기 동문이 대전의 성모병원에 가서 50만원을 전달하고 문병을 했습니다. 지금 전주와 서울의 75회(24회) 동기생들이 최재성 돕기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대전의 동문들이 서로 나눈 동문애를 미담 사례로 널리 알립니다. 광주지역 동문회 총무 이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