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흥학교 총동문회 '여름대수련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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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총동문회장인 이중길 (주)KCC 부사장과 신일균 명예회장, 정세균 전 민주당대표, 김생기 정읍시장, 강완묵 임실군수, 이국행 수석부회장,박재하 신흥고교장, 소병은 신흥중교장 등 동문 500여명과 홍낙표 무주군수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만선하우스 야외특설무대에서 만찬을 겸해 1부 식전행사와 2부 신흥 110주년 기념행사, 신흥동문 소개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3부 동문들 장기 자랑과 초대가수 김범용, 한서경, 정수라의 공연 등은 관광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열렸다.
이중길 회장은 "악천후 속에서도 신흥인의 함성이 밤하늘에 울려 퍼져 감동적인 자리이고 이러한 힘들이 110년 겨레와 함께 한 신흥인의 힘인 것 같다"고며 "110년 전통의 역사 속에서 신흥인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한국 최초의 하버드대학 박사 1호 하경덕 박사와 최초의 신흥인인 김창국 목사님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와 50회 60회 70회 80회 90회 100회 110회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흥 110년을 기리는 귀한 자리가 되었다.
한편 신흥총동문회는 전국 총동창회 중 유일하게 매년 여름마다 1박 2일의 수련회를 통해 동문의 우의와 친목을 각별히 다지고 있어 전국의 화제가 되고 있다.
